지평과 두루는 10월 7일 포스코 법무실과 함께 '철강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 지원 방안 연구보고서'를 공동 편찬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포스코 법무실의 '기업시민'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돼 5개월간 진행되었습니다.
철강산업의 에너지 사용은 주로 제철·제강 및 열연제품 생산에서 이뤄지며, 이 단계에서 온실가스가 다량 배출됩니다. 따라서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달성은 기술 혁신에 기초할 수밖에 없는 실정으로, 이를 위해 산업계, 정부, 학계 간 적극적 협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박효경(42·사법연수원 37기) 지평 변호사는 "우리도 독일 '스틸 액션 플랜(Steel Action Plan)'의 기후친화적 강철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참고해 국내 철강산업 여건에 맞는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을 도출해 실효성 있는 정책 프레임워크를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변호사 : 지현영변호사 (연락처 : 02-6200-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