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두루의 엄선희 변호사는 2020년 4월부터 의왕시 아동권리옹호관(의왕시의 아동옴부즈퍼슨 명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동옴부즈퍼슨은 아동권리보장을 위한 독립적인
대변인으로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 침해에 대응하며 아동권리를 위한 제도개선 활동 등의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엄선희 변호사는 아동권리옹호관으로서 2022년에 고천중학교에서 아동권리
특강을 진행하면서 의왕시 소재 고천중학교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 인연이 이어져서 2023. 11. 1.에 고천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동인권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아동인권 특강’ PPT 표지와 순서 이미지>
엄선희 변호사는 특강에서 공익변호사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공익법
운동이란 무엇인지 소개한 뒤 아동인권의 의미와 중요성,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이어서 이번 특강에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내용을 담아달라는 학교 선생님의 요청을 반영하여 아동학대의 의미와
유형, 신고 방법 등을 설명하였고, 마지막으로 두루에서 직접
진행해온 아동학대 옹호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아동의 권리는 가정과 학교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아동이 갖는 중요한 권리라고 강조하였습니다.
특강을 통해 짧은 시간 만난 것이지만 경청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고천중학교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특강이 고천중학교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담당변호사 : 엄선희(02-6200-1714, shum@duroo.org)